F1 2012 Formula 1 2012 독일 그랑프리 결승(Race)

F1 2012 Formula 1 2012 독일 그랑프리 결승(Race) - 종합 순위 변동표

사진출처 : http://www.formula1.com

F1 2012 Formula 1 2012 독일 그랑프리 결승(Race) - 종합 순위 변동표

- 드라이버 순위

순위	드라이버	국적	우승	폴포지션	리타이어	포인트	추가 포인트	변동	격차
1	Fernando Alonso	Spanish	3	2	-	154	+23	-
2	Mark Webber	Australian	2	1	-	120	+4	-	34
3	Sebastian Vettel	German	1	3	1	110	+10	-	44
4	Kimi Räikkönen	Finnish	-	-	-	98	+15	▲1	56
5	Lewis Hamilton	British	1	2	1	92		▼1	62
6	Nico Rosberg	German	1	1	-	76	+1	-	78
7	Jenson Button	British	1	-	-	65	+18	▲1	89
8	Romain Grosjean	French	-	-	4	61		▼1	93
9	Sergio Perez	Mexican	-	-	2	47	+8	-	107
10	Kamui Kobayashi	Japanese	-	-	3	33	+12	▲4	121
11	Pastor Maldonado	Venezuelan	1	1	2	29		▼1	125
12	Michael Schumacher	German	-	-	5	29	+6	-	125
13	Paul di Resta	British	-	-	1	27		▼2	127
14	Felipe Massa	Brazilian	-	-	1	23		▼1	131
15	Nico Hulkenberg	German	-	-	1	19	+2	▲1	135
16	Bruno Senna	Brazilian	-	-	1	18		▼1	136
17	Jean-Eric Vergne	French	-	-	1	4		-	150
18	Daniel Ricciardo	Australian	-	-	1	2		-	152
19	Heikki Kovalainen	Finnish	-	-	1	0
20	Vitaly Petrov	Russian	-	-	3	0
21	Timo Glock	German	-	-	2	0
22	Charles Pic	French	-	-	3	0
23	Narain Karthikeyan	Indian	-	-	3	0
24	Pedro de la Rosa	Spanish	-	-	3	0

알론소가 폴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우승할 확률이 높았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폴투원으로 2012 독일 그랑프리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우승자 7명 중 3회나 우승을 하면서 월드챔피언에 좀 더 가까워지고 있고 다음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만약 리타이어를 한다 해도 2위인 웨버와의 포인트가 34포인트 차이로 웨버가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고 알론소가 리타이어 한다 해도 쉽게 따라잡지 못 하게 됩니다. 그만큼 지금 알론소는 조금의 여유가 생겼고 2012 월드챔피언이 될 확률이 높다고 보입니다.

웨버는 예선에서 3 포지션을 획득하였지만 기어박스 교체 페널티로 5 그리드 강등돼 출발하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자기 자리를 잘 지켜서 그대로 8위로 들어오게 됐고 종합 순위는 2위로 변동이 없습니다. 꾸준한 포인트 획득을 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네요.^^

베텔은 아쉽게 알론소와 3.7초 차이로 2위로 들어왔는데 역시 더블 챔피언답게 만만한 상대는 아닌 거 같습니다. 만약 알론소가 실수라도 했으면 우승자는 베텔이 됐을지도 몰랐을 겁니다. 베텔이 마지막 66랩에서 버튼을 추월한 게 정당하지 않았다는 최종 결과가 나오면서 페널티 20초를 받게 되어 독일 그랑프리 최종 순위 5위로 강등되었습니다. (추월 영상 보기) 영상을 보시면 왜 이게 페널티를 받는지 모를 수 있지만 트랙 안에서가 아닌 머신의 4바퀴가 모두 트랙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에서 추월 된 상황이라 페널티를 준 걸로 보입니다.

라이코넨은 역시나 결승에서 강한 드라이버네요. 10 포지션에서 출발하여 4위로 들어와 아쉽게 포디엄 자리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포인트 상으로 보면 베텔과 웨버가 방심하는 사이 순식간에 따라잡힐 수도 있을 거 같고 리타이어한 해밀턴을 누르고 종합 순위 4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베텔의 최종 순위 강등으로 라이코넨은 3위로 올 시즌 4번째 포디엄이 되었습니다.

해밀턴은 리어 타이어 펀쳐로 56랩에서 이유 없이 라티이어하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첫 리타이어인데 당시 순위도 그렇고 포인트를 획득할 수 없는 조건이라 포인트가 아니면 차라리 리타이어하겠다는 생각이 아니었는지 의심이 되네요. 그래서 포인트 획득을 하지 못해 종합 순위 5위로 떨어졌습니다.

로즈버그는 기어박스 페널티로 22 포지션이었지만 초반에 엄청난 추월을 하면서 11위까지 올라갔고 3스탑 작전을 썼지만 다른 팀은 2스탑을 하면서 2스탑 후 8위까지 올라갔지만 마지막 타이어 교체로 순위가 떨어졌고 10위로 들어와 간신히 1포인트를 획득했습니다.

버튼은 그동안 부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만큼의 좋은 레이스를 보여줬는데요. 초반 타이어 교체 전까지 말도나도, 홀켄버그, 슈마허까지 추월했고 타이어 교체 후에도 상위권을 계속 유지하면서 중 후반에 2위로 치고 오면서 거의 굳이나 싶었지만 66랩에서 베텔에게 추월당하면서 마치 2011년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마지막 반 바퀴를 남겨두고 버튼이 추월했던 것처럼 묘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올 시즌 호주, 중국 그랑프리 후 3번째 포디엄에 오르게 되었네요. 버튼도 베텔의 강등으로 3위에서 2위로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그로장은 로즈버그와 달리 불안정한 레이스를 펼치면서 페널티로 뒤에 밀려있던 순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18위로 들어오면서 포인트 획득에 실패하였고 종합 순위도 1단계 하락하였습니다.

페레즈도 페널티를 받아 뒤로 밀렸었지만 초반에 로즈버그보다 엄청난 추월을 하면서 4위까지 올라갔다가 2스탑 작전으로 6위로 들어왔고 8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코바야시는 페널티를 받진 않았지만 12 포지션에서 출발하여 5위로 들어와 10포인트를 획득하고 종합 순위가 4단계나 상승하면서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최종 순위 5위였던 코바야시는 역시 베텔의 강등으로 4위가 되었습니다.

말도나도는 5 포지션으로 포인트획득이 가능한 위치였지만 3스탑 작전으로 15위로 들어와 포인트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슈마허는 웨버의 그리드 강등으로 3포지션에서 출발했지만 3스탑 작전을 쓰면서 5위를 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7위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리타이어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정말 다행으로 생각해야겠네요.^^

베텔의 20초 페널티로 바뀐 순위 기록

1위 : 알론소 1:31:05.862

2위 : 버튼 +16.4 secs

3위 : 라이코넨 +21.9 secs

4위 : 코바야시 +23.7 secs

5위 : 베텔 +6.9 secs+20 secs = +26.9 secs

6위 : 페레즈 +27.8 secs

- 팀 순위

순위	팀	포인트	추가 포인트	변동	격차
1	Red Bull Racing-Renault	230	+14	-
2	Ferrari	177	+25	-	53
3	McLaren-Mercedes	160	+18	▲1	70
4	Lotus-Renault	159	+15	▼1	71
5	Mercedes	105	+7	-	125
6	Sauber-Ferrari	80	+20	-	150
7	Williams-Renault	47		-	183
8	Force India-Mercedes	46	+2	-	184
9	STR-Ferrari	6		-	224
10	Caterham-Renault	0
11	Marussia-Cosworth	0
12	HRT-Cosworth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