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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ula 1

F1 2012 Formula 1 2012 인도 그랑프리 예선(Qualifying) - 평균 포지션




F1 2012 Formula 1 2012 인도 그랑프리 예선(Qualifying) - 평균 포지션

사진출처 : http://www.formula1.com


F1 2012 Formula 1 2012 인도 그랑프리 예선(Qualifying) - 평균 포지션



F1 2012 Formula 1 2012 인도 그랑프리 예선(Qualifying) - 평균 포지션


연습주행(Practice 1,2,3)에서 마치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로 모두 최고 랩타임을 기록했던 베텔이 예선(Qualifying) Q2, Q3에서 모두 최고 랩타임을 기록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작년 보다는 약 1초 정도 늦은 기록이지만 베텔이 인도 그랑프리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게 나타나는 거 같습니다.



F1 2012 Formula 1 2012 인도 그랑프리 예선(Qualifying) - 평균 포지션


베텔이 머신에서 문제만 생기지 않는다면 작년과 같이 폴투원이 강력할 것으로 보이며 인도 그랑프리 2회 연속 우승, 올 시즌 4연속 우승을 하게 되는데 이번 인도 그랑프리와 남은 그랑프리에서 최소한 2승만 해도 월드챔피언은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작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어이없는 타이어 펑처로 리타이어 되는 일이 생긴다면 곤란해질 수 있겠죠.


웨버가 일본 그랑프리부터 포디엄 포지션을 지켜오고 있는데 작년과 비교를 하면 후반기에 좋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고 베텔을 노리는 드라이버들을 어느 정도 차단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이버 계약조건에 월드챔피언이 유력하거나 포인트가 높은 팀 메이트에게 어느 정도 양보를 해줘야 한다는 게 있어서 웨버가 베텔을 추월할 일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웨버에겐 아주 작은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거...


해밀턴은 3포지션을 자치했지만 작년 인도 그랑프리 연습주행이나 결승에서 보여 줬듯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는데 2번째 인도 그랑프리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보면서 모니터해야 할 거 같습니다.


버튼도 해밀턴 뒤를 이어 4포지션을 차지했는데 아래 알론소와 마싸까지 레드불, 맥라렌, 페라리 팀이 독점해 버린 상태로 후반기 그랑프리가 얼마나 치열한 레이스인지를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치열한 레이스에서 버튼은 초중반에 많은 포인트를 날려 먹어서 월드챔피언과는 거리가 멀어 졌습니다.


알론소는 후반기에 어이없는 리타이어가 2번이나 일어나면서 베텔에게 종합 포인트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는데 포디엄에는 오르고 있지만 독일 그랑프리 후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월드챔피언 자리가 많이 불안해 졌습니다. 최근 팀 머신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는데 어차피 큰 변수가 없다면 남은 그랑프리에서 베텔이 더 우세하기 때문에 알론소가 월드챔피언이 될 가능성은 조금 낮아 보입니다.


마싸도 버튼과 비슷하게 후반기 그랑프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페라리와 연장계약까지 하게 됐는데 지난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는 팀 메이트인 알론소를 추월할 수도 있었지만 월드챔피언이 유력한 알론소를 추월하지는 안았습니다. 그리고 작년 인도 그랑프리에서는 특정 구간에서 서스펜선이 파손되며 리타이어 했는데 이번에는 연습주행(Practice)과 예선(Qualifying)에서 문제를 보이지 않아서 일단은 안전한 레이스를 보여줄 거 같고 알론소를 위협할 정도로 치고 올라온 마싸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라이코넨은 코리아 그랑프리에 이어 복귀 후 처음으로 접하는 부다 인터내셔날 서킷(Buddh International Circuit)인데 실력만큼이나 Q3까지 진출하며 7포지션을 차지했지만 첫 서킷 레이스인 만큼 코리아 그랑프리처럼 포디엄까지는 힘들 거 같고 자기 자리만 잘 유지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종합 포인트 순위가 3위라서 앞서 있는 베텔과 알론소에게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포인트 격차가 그만큼 많이 줄기 때문에 복귀 후 바로 월드챔피언을 하게 될 가능성도 조금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페레즈는 맥라렌으로 이적 확정 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작년 인도 그랑프리 성적으로 봐서는 그렇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거 같진 않고 맥라렌으로 이적 후 더 좋은 머신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느냐에 더 주목해야할 거 같네요.


로즈버그는 Q2에서 6위로 Q3에 진출했지만 메르세데스 머신의 특성상 타이어가 빨리 마모되는 점을 고려해 Q3에서 기록을 내지 않아 10포지션을 차지하게 됐고 지난 일본,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2회 연속 초반에 리타이어 하게 됐는데 작년 인도 그랑프리에서는 6위를 하며 그나마 좋은 레이스를 보여줬고 이번에도 사고 없이 잘 버텨주면 좋겠네요. 팀 메이트 슈마허는 14포지션을 차지했네요.


그로장은 마싸보다 0.02초 차이로 아쉽게 Q3에 올라가지 못했는데 우선은 사고만 내지 않았으면 좋겠고 팀 메이트인 라이코넨과 같이 처음 접하는 서킷이라서 그렇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못 할 거 같습니다.


 - 평균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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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에 이어 폴포지션을 레드불이 서로 번갈아 가며 획득하고 있는데 베텔이 올 시즌 폴포지션 5회로 해밀턴과 타이를 이루게 됐습니다. 특히나 베텔은 4회 연속 포디엄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후반기 그랑프리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포지션에서는 베텔보다 낮은 알론소는 결승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둔 결과가 많았는데 인도 그랑프리에서 조금이라도 포인트 격차를 줄이지 않으면 남은 그랑프리에서 더더욱 힘든 레이스가 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레스타는 시즌 초반에 이어 다시 최저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초반과 후반 그랑프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랑프리 번호에 따른 개최국은 아래 링크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2012 FIA Formula 1 World Championship Race Calendar(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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