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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ula 1

F1 2012 Formula1 2012 브라질 그랑프리 결승(Race) - 젠슨 버튼 우승 & 세바스찬 베텔 3년 연속 월드챔피언 등극




F1 2012 Formula1 2012 브라질 그랑프리 결승(Race) - 젠슨 버튼 우승 & 세바스찬 베텔 3년 연속 월드챔피언 등극

사진출처 : http://www.formula1.com


F1 2012 Formula1 2012 브라질 그랑프리 결승(Race) - 젠슨 버튼 우승 & 세바스찬 베텔 3년 연속 월드챔피언 등극



F1 2012 Formula1 2012 브라질 그랑프리 결승(Race) - 젠슨 버튼 우승 & 세바스찬 베텔 3년 연속 월드챔피언 등극


 - 드라이버 순위


순위

드라이버

국적

우승

포디엄

폴포지션

리타이어

포인트

추가 포인트

변동

격차

1

Sebastian Vettel

German

5

10

6

1

281

+8

-

 

2

Fernando Alonso

Spanish

3

13

2

2

278

+18

-

3

3

Kimi Räikkönen

Finnish

1

6

-

-

207

+2

-

74

4

Lewis Hamilton

British

4

7

7

6

190

 

-

91

5

Jenson Button

British

3

6

1

2

188

+25

▲1

93

6

Mark Webber

Australian

2

4

2

2

179

+12

▼1

102

7

Felipe Massa

Brazilian

-

2

-

1

122

+15

-

159

8

Romain Grosjean

French

-

3

-

7

96

 

-

185

9

Nico Rosberg

German

1

2

1

3

93

 

-

188

10

Sergio Perez

Mexican

-

3

-

6

66

 

-

215

11

Nico Hulkenberg

German

-

-

-

2

63

+10

▲1

218

12

Kamui Kobayashi

Japanese

-

1

-

4

60

+2

▼1

221

13

Michael Schumacher

German

-

1

-

7

49

+6

▲2

232

14

Paul di Resta

British

-

-

-

1

46

 

▼1

235

15

Pastor Maldonado

Venezuelan

1

1

1

5

45

 

▼1

236

16

Bruno Senna

Brazilian

-

-

-

2

31

 

-

250

17

Jean-Eric Vergne

French

-

-

-

4

16

+4

-

265

18

Daniel Ricciardo

Australian

-

-

-

1

10

 

-

271

19

Vitaly Petrov

Russian

-

-

-

3

0

 

▲2

281

20

Timo Glock

German

-

-

-

2

0

 

▼1

281

21

Charles Pic

French

-

-

-

6

0

 

▲2

281

22

Heikki Kovalainen

Finnish

-

-

-

1

0

 

▼1

281

23

Jerome D'Ambrosio

Belgian

-

-

-

-

0

 

▼1

281

24

Narain Karthikeyan

Indian

-

-

-

8

0

 

-

281

25

Pedro de la Rosa

Spanish

-

-

-

4

0

 

-

281

 

정말 복잡한 날씨 때문에 레이스 전체적으로도 복잡하게 돌아갔습니다. 진짜 마지막 그랑프리인 만큼 올 시즌 중 최악의 조건에서 레이스를 했던 게 아닐까 생각되고 베텔의 엄청난 운이 작용하면서 아슬아슬하게 베텔에 3년 연속 월드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베텔은 스타트에서 늦는 바람에 알론소와 마싸에게 잡히고 뒤에 오던 세나가 베텔의 왼쪽 리어타이어 안쪽을 강타하면서 리타이어 될뻔한 상황이 연출됐지만 다행히 리타이어는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서진 부분은 수리가 불가능한 곳이라 그 상태로 꼴찌로 레이스에 복귀했고 하위권 드라이버들을 하나하나 추월하면서 6위까지 올라왔지만 곧이어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인터미디어 타이어로 교체 후 레이스에 복귀했을 때는 다시 하위권으로 떨어졌지만 또다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며 월드챔피언을 꼭 지키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였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알론소가 4위에서 3위를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베텔이 포인트를 얻지 못해도 베텔이 월드챔피언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레이스 후반에 선두권이던 해밀턴과 홀켄버그가 1코너에서 충돌하면서 해밀턴의 왼쪽 프론트 타이어가 부서지며 리타이어 했고 그로 인해 뒤에 있던 드라이버들이 순위가 상승해 홀켄버그, 버튼, 알론소, 마싸.. 베텔 10위가 됐고 알론소와 베텔이 그대로 레이스를 마쳤다면 알론소가 월드챔피언이 됐겠지만 홀켄버그의 스루 페널티로 다시 순위가 바뀌고 알론소가 2위까지 올라오게 됐고 베텔은 7위에서 6위까지 올라오며 간신히 알론소의 월드챔피언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몇 바퀴를 남겨두고 레스타가 스핀으로 펜스에 충돌하며 세이프티카 상황이 걸리면서 베텔이 기회를 잡을 수 있나 싶었지만 남은 랩 수가 얼마 남지 않아 세이프티카 상황이 종료되고 바로 레이스가 끝나버리는 바람에 순위를 더 올릴 순 없었지만 그래도 알론소가 1위를 하지 않은 덕분에 베텔이 그 순위에서도 월드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알론소가 초반 스타트가 좋아서 반전의 기회를 잡나 싶었지만 베텔의 엄청난 능력에 단 3포인트 차이로 월드챔피언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후반기 그랑프리에서 로터스 형제들이 방해만 하지 않았다면 알론소가 당연히 월드챔피언이 됐겠지만 2010년 시즌처럼 월드챔피언이 거의 확정적인 상태에서 베텔에게 잡혀버린 상황이라 너무 아쉬운 한해를 마치게 된 거 같네요.


해밀턴은 자력으로 충분히 우승할 수 있었지만 사고가 잦은 1코너에서 2위로 오던 홀켄버그가 조금 미끄러지면서 해밀턴의 왼쪽 프론트 타이어를 부숴버리면서 해밀턴은 맥라렌에서의 마지막 그랑프리를 리타이어로 마감하게 됐습니다.


버튼은 일찌감치 선두권에서 자리를 지키며 해밀턴이 리타이어하고 홀켄버그가 스루페널티를 받으며 2~3위를 하다가 갑자기 1위로 올라섰고 2위인 알론소와는 20초 이상 차이가 났기 때문에 여유 있게 레이스를 했고 마지막 세이프카 상황이 끝나고 바로 레이스가 끝나는 바람에 위험한 점도 있었지만 여유 있게 1위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웨버도 스타트가 느려서 초반에 마싸에게 추월당하며 고질적인 스타트병을 보여줬는데 베텔이 사고로 순위가 밀려난 상황에서 웨버가 좀 더 알론소를 잡아뒀더라면 좋았을 텐데 경기마다 알론소에게 쉽게 잡히고 마는 웨버가 안타깝기도 하고 팀 입장에서는 화가 나기도 했을 겁니다. 어쨌든 12포인트를 획득하긴 했지만 버튼이 1위를 하는 바람에 종합 포인트 6위로 떨어지며 올 시즌을 마치게 됐네요. 아쉽게 날아가 버린 월드챔피언 내년에는 어떻게 좀 노려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슈마허도 마지막 그랑프리인 만큼 기대치가 많았는데 다행히 불운은 없었고 6포인트를 획득하며 마지막 레이스를 잘 마쳤고 팀 메이트 로즈버그는 후반기에 제대로 불운이 겹치면서 타이어 펑처 순위가 밀려나 시즌 초반에 비하면 후반에 그닥 좋은 않은 결과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정말 올 시즌 F1 그랑프리 중 최고로 긴장감 있는 레이스였고 볼거리가 많았던 F1 2012 그랑프리였던 거 같습니다.


 - 팀 순위


순위

포인트

추가 포인트

변동

격차

1

Red Bull Racing-Renault

460

+20

-

 

2

Ferrari

400

+33

-

60

3

McLaren-Mercedes

378

+25

-

82

4

Lotus-Renault

303

+1

-

157

5

Mercedes

142

+6

-

318

6

Sauber-Ferrari

126

+2

-

334

7

Force India-Mercedes

109

+10

-

351

8

Williams-Renault

76

 

-

384

9

STR-Ferrari

26

+4

-

434

10

Caterham-Renault

0

 

▲1

460

11

Marussia-Cosworth

0

 

▼1

460

12

HRT-Cosworth

0

 

-

460

 

팀 순위 2~3위 싸움에서 맥라렌 해밀턴이 리타이어하면서 페라리는 알론소와 마싸가 2, 3위로 들어오며 맥라렌을 막을 수 있었고 하위권 팀인 카터햄과 마루시아 팀이 순위가 바뀌면서 마지막 팀 순위가 확정됐습니다.


 - 평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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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순위에서는 베텔이 5.3위로 알론소 보다 낮지만 결과적으로는 포인트에서 베텔이 앞선 관계로 알론소가 월드챔피언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해밀턴은 올 시즌 폴포지션 7회로 최고 많이 획득했고 포디엄은 알론소가 20경기 중 13회나 포디엄에 올랐고 리타이어는 카디키얀이 마지막에 한 건 더 해주면서 8회로 최고로 많은 리타이어를 하게 됐습니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6061626364656667686970717273747576777879808182838485868788899091929394959697989910010110210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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